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26일 도내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을 공개했다.
‘출근맛집’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홍보대사인 박서휘 아나운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신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알아보고, 청년층을 위해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특히 ‘맛집’이란 표현은 대기업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중소기업이 ‘일할 맛’ 나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사용했다. 박서휘 아나운서는 ‘출근맛집’ 1화에서 식품업계 품질 관리직에 도전한데 이어, 2화에서는 사무용 의자 디자이너 직업에 도전했다.
하수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사업본부장은 “유튜브 채널 ‘출근맛집’ 개설은 경기지역 기업과 청년 간 교류 및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근맛집’을 통해 경기지역의 우수기업을 더욱 많이 알리고 청년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미래를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