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코로나19 관련 비접촉 화재 예방활동 강화

2020.03.01 18:57:00

 

 

 

수원남부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적인 대민 접촉 방식의 현장 행정을 잠정 중단하고 전화 컨설팅 등 비접촉 방식의 화재 예방활동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 교육은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소방안전 관리자 실무 교육 이수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 조치가 가능해졌다.

또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화재안전 정보조사, 소방훈련, 일반인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멘토링 등은 잠정 중단한다.

반면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소방안전패트롤과 학원점검 등의 확인사항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결과 및 소방안전관리자 신청은 소방민원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 일일이 접촉해야 하는 대면 방식이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감염방지를 위해 비접촉 화재 예방활동으로 전환되더라도 소방 안전관리 공백이 없도록 예방 민원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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