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도울 ‘시장 매니저’를 선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50명이며, 선발된 ‘시장 매니저’는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회계 관리 등 행정적 업무, 시장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도 또는 정부의 지원사업 기획·추진,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시장 매니저는 각 상인회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4월 중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도는 시장 매니저의 교육과 1년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월 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장 매니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시장 매니저를 통해 각 시장은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 기획 및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