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2020.03.04 19:57:57 8면

확진자 등 일상생활 복귀 도와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가족 등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는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담을 원하면 전화상담 및 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을 통해 재난 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건강안내서, 심리안정용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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