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안성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3대 장터로 꼽히는 ‘안성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문화축제로, 공연·전시·체험·콘텐츠를 결합해 안성만의 문화적 매력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행사는 3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테이와 10CM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둘째 날에는 ‘안성의 결’을 주제로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천연염색과 도자 제작 시연 등 전통 공예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안성문화장인 공예시연’은 지역 장인들의 기술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핵심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도시 안성과 문화장인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공예 체험, SNS 이벤트, 사회적경제기업 및 다문화공동체 참여 부스, 농축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쉼터 공간과 푸드트럭 먹거리존도 운영해 축제의 편의성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강화했다.
안성시는 이번 페스타가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인 만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상징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 안성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