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부는 따뜻한 바람, ‘코로나19 극복’ 앞장

2020.03.12 18:08:00 11면

김용철 군체육회장 1200만원 기탁
어린이집연합회, 보건소에 간식 전달
사단법인 마음나눔 마스크 300매 전해

 

 

 

최근 양평군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지난 9일에는 양평군체육회 김용철 회장이 양평군 내 질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각 읍·면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김용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가 내는 성금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돼 이 시기를 잘 이겨나가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에는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양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응원하고 100인분의 떡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날 간식은 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어린이집연합회 한대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들이 3주간 휴원을 하게 되면서 보육교직원 및 보육아동 가정에서도 불안과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선제적으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및 방역물품을 지원해주시는 양평군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게나마 간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날인 11일에도 사단법인 마음나눔(대표 정인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에 애쓰는 사회단체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300매를 양서면에 전했다.

사단법인 마음나눔 정인재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동참하고 싶었다”며 “방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과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달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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