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내근직원 재택근무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020.03.26 19:40:33

수원소방서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내근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만성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한 직원과 자녀돌봄 필요 직원, 비대민업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택근무는 각 부서별 1/3 비율 내에서 운영된다.

또 구내 식당에 식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해 직원이 비대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당분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재택근무로 인해 근무 기강이 해이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복무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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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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