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농민, 취약계층에 성금 기탁

2020.04.01 19:34:00

 

 

 

경기도시공사는 1일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내 농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천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공급이 어려워진 농민의 농산물을 구입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금은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복지기관 등에 전달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진 농민·취약계층을 돕는 ‘1석2조’의 효과적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빨리 극복하길 희망한다”며 “경기도시공사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사는 이밖에 코로나19와 관련 경기도의료원 음압격리병실 시설(1억2천만원), 도내 취약계층 감염예방 물품(1천만원),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임직원 자율 모금(1천만원), 착한 건물주 운동 동참(임대료 30% 인하), 재정조기 집행(9천406억원 규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