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팔달시장 등 골목상권 살릴 것"

2020.04.01 19:34:53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후보가 여섯 번째 공약으로 ‘팔달구 전통시장 현대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을 제시했다.

1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수원시 팔달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들은 오랜 시간동안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었지만, 최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이용이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따른 대책이다. 현재 수원 지역사회는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코로나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 후보는 제20대 국회에서 수원역 앞 4개 전통시장(역전시장, 매산시장, 역전지하도상가시장,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의 상권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 40억원을 확보했다.

수원역 주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예산 확보가 이루어짐으로써 향후 상권 내 조형물 설치, 풍경이 있는 골목길 조성, 점포 디자인 및 진열 개선 등의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팔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화서시장의 접근성 향상과 여건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72억원, 환경개선 공사 10억원, 희망사업 프로젝트 최대 5억원 등에 대한 예산을 배정받았다.

앞으로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현장을 방문하여 예산이 확보된 팔달구 내 상권 활성화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면밀히 살펴 볼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 시장을 이용하는 팔달구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시장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에는 14개의 전통시장과 다수의 골목상권이 위치하고 있어 지난 4년 임기 동안 상권 활성화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며 “앞으로 계속 팔달구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주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하며 오래된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을 통한 현대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도권 내에서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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