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신계용 “신천지 연계설은 사실무근”

2020.04.06 20:35:00 4면

“유튜브에 악의적 내용 유포”

 

의왕 과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신계용 후보가 6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 유튜브에서 신천지교회와 연결돼 있다는 악의적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시장을 역임할 때도 신천지가 추진해 온 과천 내 성지화 작업을 건축허가불허와 같은 방법으로 적극 반대했다”며 “선거기간만 되면 어김없이 신천지와 연관해 유력후보를 비방하는 저열한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신 후보는 “독실한 과천교회 집사로서 신천지와는 어떤 유착관계가 없음에도 악의적 허위 사실유포가 이어지고 있어 어제도 선관위에 신고했고 앞으로도 이런 허위사실로 공정한 선거를 막는 행위가 발생할 시 강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후보로서 또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신천지 시설폐쇄를 신속 추진하겠다”며 신천지와 같은 이단시설에 대한 강력대응도 하겠다”고도 했다.

신 후보는 “남은 9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보다는 정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의왕 과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도 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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