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을 따뜻하게 달군 소중한 마음들

2020.04.09 19:38:00 11면

관광·레저스포츠協,300만원
쌀사랑연구회, 백미 1840㎏
권선혁씨, 양파즙·호박즙 쾌척

 

 

 

최근 양평군에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전해졌다.

양평관광·레저스포츠협의회(회장 유정선)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받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양평관광·레저스포츠협의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유정선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나오지 않아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일수록 힘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고 경기가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쌀사랑연구회(회장 함영석)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184포를 전달했다.

함영석 양평군쌀사랑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안 좋아져 우리의 이웃들이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우리 단체에서 기부한 쌀이 그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양평군 용문면에 거주하는 권선혁씨는 직접 생산한 양파즙과 호박즙 120박스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권선혁씨는 “요즘 시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결식우려 홀몸노인과 차상위 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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