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 TV홈쇼핑 채널 통해 중소기업 제품 판매 돕는다

2020.04.13 09:12:00

공영홈쇼핑·엔에스쇼핑·더블유쇼핑·SK스토아·신세계TV쇼핑·GS마이샵 등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TV홈쇼핑 채널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유통판로 개척과 내수진작을 돕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도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돕는 것이다. 올해는 총 4차례에 걸쳐 30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뿐만 아니라, 감염병 우려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힘든 소비자가 양질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라이브홈쇼핑(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및 데이터홈쇼핑(더블유쇼핑, SK스토아, 신세계TV쇼핑, GS마이샵 등)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이달 23일 저녁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jsm@kgcbrand.com) 접수 또는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20 스타트업캠퍼스 2동 6층)에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이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김규식 도 경제기획관은 “방송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26개사 기업을 선정, 70회 방송을 지원해 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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