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힘 보태는 천진암상인회

2020.04.14 19:56:00 11면

광주 퇴촌면에 마스크 기부
취약계층 등 100여가구에 전달

 

 

 

천진암상인회는 지난 13일 광주시 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이웃사랑 마스크 3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천진암상인회를 대표해 방문한 한상흥 총무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마스크는 공적마스크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받은 마스크 300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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