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개 공공기관 194명 신입 채용

2020.04.14 20:16:00 2면

경기도, 27일∼5월 4일 원서접수

 

경기도가 21개 공공기관 신입 직원 194명을 공개 채용한다.

 

14일 경기도의 ‘2020년 제1회 통합공채시험’ 계획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3명 ▲경기문화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테크노파크 7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0명 ▲경기아트센터 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명 ▲경기도의료원 1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킨텍스 9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7명 ▲경기도체육회 1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명이며, 장애인과 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보호대상 구분모집 각 8명, 10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중 경기도시공사는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채용방식을 도입했다.

 

도시공사는 이달 16일 까지 경기도시공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채용에 관련된 궁금증을 사전접수 받는다. 접수된 질문은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이 직접 유튜브 라이브로 대답해줄 예정이다.

 

입사 2개월된 신입사원부터 인사부장까지 출연해 ▲신입사원들의 찐심 ▲인사부장과 직원들의 잡플래닛 읽기 ▲실무자들의 회사소개서 작성 등 공사의 장단점과 직무경험, 면접팁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CEO가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라이브는 이달 21일 오후 3시부터 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직원들이 참여한 3건의 제작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관련, 이헌욱 도시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 개발과 주거복지 사업 등 경기도 주거문제를 책임질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새로운 홍보방식을 도입했다.”라며, “향후에도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회사를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용은 5월 23일 필기시험, 6월중 면접을 거쳐 7월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와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시험장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회 통합공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 5개 영역(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조직이해) 각 10문항, 총 50문항을 공통과목으로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사이트(gg.saramin.co.kr)와 각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인사담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환삭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면서 취업 정년기의 청년층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통합공채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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