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혈액원은 지난 11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경기헌혈봉사회 이승용 부회장이 2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1년 고등학교로 찾아온 헌혈버스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헌혈봉사회원으로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헌혈 유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회장표창을 받는 등 봉사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용 경기헌혈봉사회 부회장은 “첫 헌혈 이후 헌혈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나도 헌혈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2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행이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혈액수급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300회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