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OUT' 홍보활동 전개

2020.04.20 23:35:00

수원서부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시민들의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 100회 이상 송출된다.

 

주요 홍보내용은  △전화, 어플 등을 이용한 신고 방법 △전담 경찰관의 피해자 보호 절차 △지원센터 연계 등이다.

 

앞서 수원서부서는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보호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지난달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사례 최초 접수 시  초동조치부터 피해 지원센터 연계 등 사후지원을 맡고 있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디지털성범죄는 피해자가 신고하기를 꺼려하는  범죄지만 추가적인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이면서도  빠른 신고가 최우선이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신고 안내, 지원센터 연계 등을 널리 알리고 범죄피해자 지원과  책임수사를 통해 디지털성범죄로 인한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