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군포복합물류터미널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은 전날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438명의 대원들이 투입되는 등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발생한 만큼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식사를 마치고 투입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화재현장을 벗어날 수 없고 신속히 식사를 마쳐야 하는 소방관들이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미디어에서 많이 봤다”며 “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급식봉사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