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 36곳 운영 재개

2020.04.23 20:42:19 2면

경기도, 실내체험시설은 보류

경기도가 ‘코로나 19’로 휴관했던 도내 산림휴양시설 운영재개한다.

경기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휴관 중이었던 도내 산림휴양시설들을 모두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맞춰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운영을 재개하기로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말경부터 일부 산림휴양시설들을 휴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내에서는 자연휴양림 17곳과 수목원 19곳 등 총 36개의 산림휴양시설이 22일자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현재 도와 시·군이 운영 중인 축령산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등은 물론, 개인이 운영 중인 청평자연휴양림, 용도수목원, 곤지암 화담숲 등이 포함된다.

다만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 없는 만큼, 산림휴양시설 내 ‘야외공간’만 운영하고 일부 실내체험시설은 개방을 보류하기로 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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