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현장 방문

2020.05.01 14:14:00

"이천 물류창고 화재 유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합니다."

 

1일 오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가족을 찾아 이같이 전했다.

 

이날 피해자 휴게실에는 윤호중 사무총장을 비롯해, 엄태준 이천시장 등이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예측되지 않은 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슬픔에 애도를 표한다"며 "민주당은 유가족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8년에 발생했던 대형화재가 되풀이된 것을 막지 못해 비통하다"며 "제도적 보완으로 이같은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천시에서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일반 시민의 조문이 불가능해 이곳을 찾았다"며 "언론에서 보던 것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엄태준 시장은 "공단으로부터 산재처리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수ㆍ최재우기자 khs93@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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