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가 2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권주거복지지사 회의실에서 범죄예방 및 입주민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임대주택단지 내 범죄 취약 요소 파악 및 환경개선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찰 강화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상담소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간에 협업하여 절도·가정폭력 예방수칙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범죄예방진단팀은 임대주택단지 정밀 방범진단을 시행, 환경개선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강영록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개선·순찰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범죄 취약지점을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협조된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