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살예방센터, 극단적 선택 방지 ‘맞손’

2020.05.27 20:00:00 10면

대한숙박업 의정부지부와 협약
일산화탄소 감지기 숙박업 배포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최근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자살예방센터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숙박업소 내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살고위험군을 발굴·연계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400개를 관내 숙박업소 40여 곳에 배포하며, 숙박업소는 자살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고객들에게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설치된 객실을 배정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며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또 센터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정상 작동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숙박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자살예방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숙박업소 내에 센터 홍보물 및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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