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여의도연구원, 당대표서 독립을”

2020.06.10 04:00:00 4면

통합당 초선의원 모임 주장

미래통합당 초선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개혁을 위해 당 대표가 이사장을 맡는 현재 운영 방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임 공동대표인 박수영 의원은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인 이사장이 원장을 임명하는 형태다 보니 지속적인 연구를 할 수 없게 된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의도연구원장을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해 당의 정책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18개 정부부처에 대응하는 섀도 캐비닛을 설치하자고 건의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또 “어제 의총에서도 재선 이상은 강경파가, 초선은 비둘기파가 많았다. 여러 이슈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