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오산시의회 의원, 시민 아픈 곳 보듬어주고 대변하는 현장 파수꾼

2020.06.11 04:00:00 10면

시·군의회協 의정연구발전 우수의원 수상
각종 민원현장·사업장 찾아 애로사항 파악
오산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조례 등 발의
어르신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김명철 오산시의회 의원

집권당의 열세 속에서 주춧돌 역할을 맡고 있는 오산시의원이 있다. 바로, 3선 의원인 김명철(54·자유한국당·오산 나선거구) 의원이다.김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협의회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우수시의원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3선 시의원이다. 40대에 오산시의회에 입문해 3선의 관록을 쌓은 그는 지역현안과 오산시 행정을 꿰뚫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명철 의원은 평소 “정치적으로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꿈꾸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선 시의원의 역할과 책무에 충실할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떠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그때 선택을 할 것”이라며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각종 민원현장과 사업장을 찾아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력 없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공무원과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는 ‘민원해결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각종 민원에 대해 항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응대하기 때문이다. 또 매년 본 예산 편성 시 낭비성·치적성을 위한 예산, 정책집행이나 재량의 여지가 있는 행정행위를 엄격하고 단호하게 해석한다.

김 의원은 “시의원은 시민의 아픈 곳을 감싸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 주며, 소통해서 지역갈등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뜻을 헤아리며 늘 현장을 살피는 파수꾼이 본인의 소명”이라고 강조한다.

그가 8대 의정활동 중 발의한 안건도 여럿이다.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연조례안 ▲오산시 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오산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오산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오산시 메이커문화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처럼 김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김명철 의원은 의정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활용해 어르신 떡국 나눔, 4대 방범대 합동순찰, 사랑의 된장담드기, 성심학교 체험활동 도우미, 현충탑 환경정비, 배수로 정비 및 위험지역예찰,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농촌돕기봉사활동, 노인요양시설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김명철 의원과의 일문일답

3선 시의원으로 임기 내 이루고 싶은 과제를 꼽는다면.

지방의회가 하는 일은 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이다.

시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는 물론, 복잡·다양한 복합민원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7명의 시의원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임기 동안 시 조례개정안 중 수정이 필요한 조례안들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시와 소통하고,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의정철학과 정치적 목표가 있다면.

평소 의정 철학으로 삼고 있는 것은 ‘생활정치’라고 말할 수 있다.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경중을 떠나 지역구를 구분하지 않고 어디든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쳐 왔다. 모든 민원에는 항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민원을 응대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꿈꾸며 끊임없는 땀과 열정을 쏟겠다.

“의정 철학은 ‘생활정치’… 현장의정 펼치겠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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