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대책반 활동 돌입

2020.06.12 15:37:58 9면

이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질병 중점 방역관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12명(대가축 6명, 중소가축 5명, 가금류 1명)의 공수의, 축협 및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책반은 매주 2회 축산농가 정기소독 및 질병예찰과 방역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에 의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완화제와 소독약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해 ▲사료의 건조상태 유지로 곰팡이·세균 증식 예방 ▲모기매개성의 질병차단을 위해 축사주변 물웅덩이를 메우고 모기 방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축사의 단열재 설치와 환풍기 설치로 적정온도 유지 ▲고온 스트레스 예방위한 그늘막 설치 등을 한다.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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