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극대화, 단점 보완… 더 나은 공동체 탄생”

2020.06.16 04:00:00 18면

이정숙 이사장의 콕 한마디

 

이정숙 이사장은 10년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문가를 양성한 경험이 있는 평생교육사이자 코칭전문가이다. 인재숲의 대표이사로 직접 경영을 해 왔던 경험은 사회적 가치를 이루되 조합들의 이익을 소홀히 하지 않는 협동조합으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인재숲은 2008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코칭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수많은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며 청소년을 돕는 일을 해오다 시·도 교육청과 연계한 학생·학부모교육, 교사 연수 그리고 지자체 평생교육프로그램 위탁사업 등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도 인정받았다.


그러다가 사람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인재 플랫폼으로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이정숙 이사장은 결국 평생학습 실천에 기여하고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협동조합으로 재탄생시켰다.


‘함께’와 ‘같이’란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바로세우기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정숙 인재숲협동조합 이사장은 “인간의 늘어난 수명만큼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교육이야말로 교육의 참 기능”이라고 정의한다. 또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보완해 더 나은 공동체를 탄생시켜 지역을 위해 쓰임이 많을수록 지역경제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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