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신도시 개발 문제점 개선·보완 법제화”

2020.06.16 04:00:00 2면

서영석 의원  더불어민주당·부천정

 

“비타민 아저씨 생활정치를 넘어 ‘국민 비타민’으로서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습니다.” 


부천 오정구에서 5선을 지낸 원혜영 의원의 뒤를 이어 21대 국회의원이 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지난 1988년 부천오정구 지역에서 약국을 연 후 32년간 약사로서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넓혀 온 것이 그에게 큰 정치적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을 운영하며 생활보건운동의 일환으로 약국에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나눠주었다”며 “이를 계기로 ‘비타민 아저씨’라는 고마운 별명을 얻게 되었고 지금의 ‘국민비타민 서영석’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정구에 비타민보다 더 큰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3선 부천시의원과 제9대 경기도의원을 지내기도 했다”며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항상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삶과 생활에 맞닿아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 제게 국회의원이라는 큰 역할까지 맡겨주신 지역주민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정치를 통해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인 대장지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에 포함됨에 따라 1호 법안으로 ‘신도시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부의 1기, 2기 신도시 개발에 있어 발견된 문제들이 고스란히 재발되는 불합리를 개선하고, 드러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보완해 신도시 사업에 있어 필요한 사항을 법제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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