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경제전문가 경험활용 지역 일자리비전 제시”

2020.06.16 04:00:00 2면

배준영 의원  미래통합당·인천 중구강화옹진

 

“청와대와 국회, 정부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주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4·15 총선에서 인천 13개 지역구 중 통합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국회에 입성한 배준영 의원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 정무장관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이후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거쳐 김형오 국회의장 시절 국회 부대변인을 지내는 등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을 지낸 경제전문가이기도 하다.


배 의원은 “사심 없이 민심을 받드는 ‘지역일꾼’으로서 지역주민과 국민을 위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많이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특히 “경제전문가로서 일자리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며 “지역구 내 인천공항과 영종 국제도시가 있는데, 입국 외국인이 90% 넘게 줄며 고용 재난이 현실로 닥쳤다. 재난지원금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정부의 일반적 지원으로 부족하다면 특별법을 제정해 일자리 보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종도 제3연륙교, 수도권 환승 할인, 옹진 여객선 공영제 등 지역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국회 청와대 정부에서 일했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예산도 많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또 “정치와 정책의 소비자인 유권자에게 양질의 희망과 양질의 법안을 제공하는 충실한 생산자가 되겠다”며 “유권자분들의 ‘오케이’ 사인이 날 때까지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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