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IM Super VR’의 시상식이 17일 개최됐다. ‘IM Super VR’은 KT의 ‘슈퍼VR’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VR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최종 5개 팀을 발굴, 총 3천600만 원 규모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최종 심사 결과 ▲대상 아키드로우 ▲최우수상 디캐릭 ▲우수상 엠투에스 ▲장려상에는 페이크아이즈, 테크빌리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아키드로우는 VR로 공간을 구성하고 제작하는 인테리어 홈퍼니싱 플랫폼 아이템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국내에서 VR로 AI인테리어와 홈퍼니싱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팀은 10월 31일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돼 창업공간 입주자격 부여, R&D,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후속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