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아파트·주택 등 782억원 규모 공매… "감정가 70% 이하 503건"

2020.06.18 18:23:05

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3건을 포함한 782억원 규모, 76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3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인지역 내 주요 매각예정물건으로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41 대동아파트(78㎡)가 나왔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4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 및 공유하고 있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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