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최성욱)로부터 ‘성인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홀스카페(horse-cafe)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30대 성인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신체능력 향상과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별무리대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홀스카페(horse-cafe)’는 별무리대학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진행하는 ‘승마교실’과 바리스타 기술향상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별무리카페’를 말한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은 “나눔 기부금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