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양궁단 소속 박주영 선수(사진)가 제38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남자 일반부 30m경기에서 금과녁을 명중시켰다.
박 선수는 지난 2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거리별 경기 30m에서 360점 만점을 쏴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승했다.
박주영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및 각종 대회를 목표로 컨디션을 조절,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거리별 경기 50m와 90m는 오진혁(350점, 336점 현대제철)이 2관왕을, 70m는 배재현(345점, 청주시청)과 이우석(345점, 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공동우승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