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주택 화재로 일가족 3명 사망… 흉기 든 막내 아들 발견

2020.06.24 04:00:00 19면

경찰, 방화 가능성 조사

 

가평군에서 단독주택 화재로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쯤 가평군 가평읍의 한 샌드위치 패널 재질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약 1시간 6분 만에 꺼졌다.


집안에서는 A(82)씨와 부인 B(65)씨, 아들 C(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 중 한 명인 막내아들 D(46)씨는 불이 꺼진 뒤 약 3시간 만에 현장 근처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흉기를 들고 횡설수설하고 있어 경찰이 임의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신 상태가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병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라며 “흉기를 들고 있었지만, 혈흔이나 그을음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화재 발생 전후 D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