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오른쪽)과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이 안전한 인천항 운영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626/art_15930837883632_f52163.jpg)
인천항만공사(IPA)는 25일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준욱 공사 사장과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사 접견실에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항만의 관리운영, 현장작업 주체로서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이행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안과 방법 등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인천항 종사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최두영 위원장은 “인천항의 성장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7월 중 첫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앞으로 추진할 과제 등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