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인천 전통시장·상점가 동참

2020.06.29 04:00:00 7면

공동판매장 운영·100원 경매 등 다양한 경품대잔치
집콕-시장쿡 이벤트에 옥토끼와 장보기 행사 마련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인천지역 2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도 동참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 기간에 인천의 전통시장에서 전국 공동 이벤트를 포함해 인천지역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집콕-시장쿡(cook)’ 이벤트가 열린다.


시장愛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된 요리 3가지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뒤 직접 요리한 음식을 촬영한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평가를 통해 브랜드K 자이글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옥토끼와 장보기’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홈페이지 등에 매일 공지되는 물품목록을 전통시장에서 구매,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10일 이상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공모전’이 진행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인천의 경우 이와 별도로 파격세일 공동판매장 운영과 함께 100원 경매이벤트, SNS 홍보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대잔치가 펼쳐진다.


우선 부평깡시장, 구월도매시장은 커피, 라면, 고추장 등 점포별 파격세일 품목을 한데모아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을 운영한다. 구월도매시장은 7월 2~3일, 부평깡시장은 7월 8~9일 예정돼 있다.


신포지하상가는 ‘100원 경매 이벤트’를 2차례 진행한다. 상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진행하며 판매수익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해진다.


구월도매전통시장은 궐리단길 감성카페 ‘SNS 홍보이벤트’를 7월 2~3일 이틀 간 운영한다. 궐리단길 카페 내에 비치된 미니배너 인증사진, 점포사진 등을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용현시장, 현대시장 등 각 시장별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홈페이지(www.sijanga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yis62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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