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006/PYH2020062107990001300_8f3900.jpg)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카드로만 결제하는 ‘현금 제로(ZERO) 공영주차장’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요금정산 소요시간 단축 등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금 제로 공영주차장을 추진하게 됐으며, 고객과 주차관리원의 대면 시간을 줄여 코로나 등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면 시행에 앞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고객은 현금과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게 안내할 방침이다.
가상계좌는 주차관리원, 전화(☎1566-8578 내선1번)를 통해 안내받거나 공단 홈페이지(www.bpss.or.kr) ‘미납요금조회’ 페이지에서 차량번호로 요금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고객 편의성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