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지역 연말 윤곽

2020.06.29 04:00:00 2면

2026년 상반기 완공 목표 추진
3개 시군 주민 91만명 공동 이용

가평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가평군에 따르면 공동형 장사시설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화장로는 7기 내외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51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시설은 가평을 비롯해 인접한 포천과 남양주 등 3개 시·군 주민 91만명이 공동으로 이용한다.
해당 시·군은 지난달 8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화장장을 가평에 건립하는 대신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사업비를 더 많이 내기로 했고, 건립 지역에 주는 혜택도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부담한다.


가평군의회는 화장장 건립 계획에 관한 사항과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 설치 근거 등이 담긴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최근 의결, 가평군은 다음달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자문위원회에는 군의원, 장사시설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며, 장사시설 건립 규모, 건립 부지 공개모집 기준과 심사, 건립지역 지원 등에 관해 심의·결정한다.


가평군은 10월 중 장사시설 부지를 공모, 연말 건립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장사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민원을 최소화해 최적의 건립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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