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라나이섬 /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7/art_15937373266847_2f095e.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길어지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 여행지 대신에 한적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 ‘차박’을 하는 등 언택트 여행의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신혼여행의 트렌드에도 언택트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 타히티나 세이셸, 하와이의 라나이섬 등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에는 수요가 많지 않았던 여행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크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평화롭고 한적한 라나이 전경 /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7/art_15937373646967_d1e832.jpg)
특히 하와이의 라나이섬은 인구가 적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하와이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일까. 작고 아늑한 라나이섬에 도착하면 마치 평화롭고 조용한 누군가의 정원에 몰래 침입한 듯 행복한 죄책감이 밀려든다.
![포시즌스 라나이 앳 마넬레베이 /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7/art_15937374285581_7dcb2d.jpg)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최근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지역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포시즌스 라나이 앳 마넬레베이는 한정된 객실 수로 밀집도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리조트”라고 강조했다.
![포시즌스 센세이 라나이 /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7/art_15937374744982_bdf106.jpg)
이어 그는 “최근 레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단장을 마친 포시즌스 센세이 라나이 역시 웰빙과 웰니스를 컨셉으로 자연의 색을 담아낸 리조트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웰니스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하면 투숙하는 기간 동안 전문가 팀이 배치됨은 물론 전문가와의 1:1 세션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삼성전자 강남본점에서 진행되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서는 언택트가 가능한 여행지의 정보는 물론 파격적인 가격의 특가상품을 만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전기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