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8일 용인과 성남의 경계에 있는 신분당선 동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결통로는 이 일대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야 하는 곳으로 내부가 어둡고 노후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동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어두웠던 내부를 밝은색 타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LED조명을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통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공사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