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역 어르신들이 산곡노인문화센터에서 MBTI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8/art_15941927676768_670a0d.jpg)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노인문화센터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MBTI(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MBTI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볼 뿐 아니라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노년의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대강당에서 60세 이상 주민 약 20명과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의 성격을 파악하고, 남은 인생 방향을 긍정적으로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