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를 위해 제정된 ‘제31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산업평화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경영혁신 ▲기술개발 ▲근로협력 ▲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 각 1명씩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 대상자는 지역에서 3~5년을 근무하거나 기업체를 운영해야 하는 개인 및 단체로 새로운 기술 개발 혹은 노사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야 한다.
접수방법은 각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장 등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공로를 인정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용인시 기업지원과 이메일(huh55@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상훈법 제8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있거나 과거 산업평화대상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후보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시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사업에 우선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선정해 ‘제25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