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국민 편의 위해 도서·산간 지역서 마스크 판매기간 연장

2020.07.12 16:33:23 5면

7월 11일 공적 마스크 제도 종료됐지만 국민 편의 위해 마스크 판매기간 연장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 8월 31일까지, 대구 시내 우체국 7월 31일까지 마스크 판매

 

 

지난 11일 공적 마스크 제도가 종료됐지만 우체국은 국민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마스크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전국 읍·면 지역 1천234개 우체국에서 8월 31일까지, 대구 시내 78개 우체국은 7월 31일까지 마스크를 계속 판매한다.

 

약국과 농협이 없는 도서·산간 지역 등 92개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은 무기한으로 마스크를 계속 판매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후 2월 28일부터 전국 읍·면 1천400여개 우체국에서 마스크 약 1천만장을 판매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농어민 판로지원을 위해 4차례의 우체국쇼핑 특별기획전과 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실시, 약 100억여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며 공적 역할 수행에 힘썼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어 공적마스크 공급이 안정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판매 계획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사각지대가 없도록 마스크 확보와 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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