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웹툰일기장 제작 초등 3년생에 배포

2020.07.15 16:54:23 7면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웹툰 형식의 일기장(사진)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구는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속 웹툰 & 안전지킴이 일기장’ 5천40부를 지역 39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3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된 일기장은 화재·교통·시설물·게임중독·감염병·물놀이 등 주제별 안전 웹툰과 함께 생활계획표, 실천일기, 안전수칙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장시간 실내생활로 우려되는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일상 속 화재 안전, 물놀이 안전 등에 대해 일상생활 속 수칙을 실천하고 체험형 일기를 쓰도록 유도했다.


구는 배포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것을 적는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공모를 진행한다. 남동구 초등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가 배포한 안전지킴이 일기장의 안전수칙을 여름방학 동안 실천하고 느낀 점을 담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상등교가 되지 않는 무료함 속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위험상황 대처 능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용우 기자 kgna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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