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새 이름에 시민의견 반영된다

2020.07.19 22:45:36 6면

인천경제청, 공모 선정 명칭 선허도 조사 실시

아트센터 인천의 새 명칭에 시민들의 의견과 기대가 반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인천 새 명칭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에 앞서 2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보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공모 접수작 가운데 2차 심사에서 선정된 6편과 현재 명칭인 아트센터 인천 등 총 7편이다. 2차 심사 결과 ▲디 아트 인천(De Arts Incheon) ▲아트플렉스 인천(Artplex Incheon) ▲인천 아르시움(Incheon Arsium) ▲인천 아트웨이브(Incheon Art Wave) ▲인천 아트 컴플렉스(Incheon Art Complex) ▲인천 아트베이(Incheon Art Bay) 등 6편이 선정됐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에서 진행되며 객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센터 인천은 지난 2018년 11월 1단계 사업인 콘서트홀을 개관한데 이어 2단계인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 건립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트센터 인천은 지난 5월 새 명칭 공모를 했고, 국내외에서 모두 2천641편이 접수됐다. 아트센터 인천의 새 명칭은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당선작 등 5편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명칭 공모에 예상보다 많은 참여가 이뤄져 아트센터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인프라인 아트센터 인천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표현하게 될 멋진 새 이름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용우 기자 kgna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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