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위촉식과 함께 ‘남동구 주민리포터 1기’의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주민리포터는 구 인터넷방송국 ‘남동TV’에서 현장리포터로 활동하거나 다양한 콘텐츠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남동구 곳곳의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리포터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리포터가 참여한 영상 콘텐츠는 구가 운영하는 네이버TV,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강호 구청장은 “리포터 활동을 통해 우리구의 매력을 현장감 넘치고 생생하게 잘 전달해주기 바란다”며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남동구’의 모습을 전하고 소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개국한 ‘남동TV’ 인터넷 방송국은 네이버TV,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별 1천여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