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의정부시방문해 체육 발전 논의

2020.07.20 15:49:30 14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일 의정부시를 방문,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양정현 실무부회장, 조재선 사무국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체육 분야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의정부시의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다목적스포츠파크, 스피드스케이트장, 생활밀착형 및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있다.

 

의정부시 다목적스포츠파크 건립사업은 신곡동 2번지 일대 5만6천898㎡ 부지에 테니스장 20면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완공 시 국내 테니스 종목 인프라 확충은 물론 시의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며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스피드 스케이트장 건립사업은 사업비 1,530억 원을 투입해 빙상인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선수들의 훈련 극대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호원동 119-11번지 호원국민체육센터와 녹양동 399번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로 각각 88억2천만 원, 118억9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흥선권역(녹양복합체육센터), 송산권역(민락국민체육센터), 호원권역(미정), 신곡권역(미정) 등 4개 권역에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스포츠 복지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의정부시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대한체육회가 정부와 의정부시의 긴밀한 협력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박광수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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