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서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구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아름다운 한글 발견의 기쁨을 제공하는 취지로 각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글 손 편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료실 내에 비치된 편지지를 자유롭게 가져가 작성 한 후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각 도서관은 우수 손 편지 3점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추천된 우수 편지들 중 총 27점을 선정해 대상(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으뜸상(6명)과 버금상(20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국립한글박물관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에 순회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 및 전화(☎032-453-5743, 595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