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5월부터 원천동 일원 상습 침수지역의 하수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총 149m에 걸친 구간에 대해 기존 하수관경의 직경을 100㎜ 증가시키고, 유수의 흐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경사각을 조절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침수피해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중대한 자연재해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시 즉각 조치하여 침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