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부 지역 수돗물 끊겨…"유충 제거하려다 수압 낮아져"

2020.07.23 09:50:25

수도사업소, 소화전 통한 방류 작업 중단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있는 인천에서 이번에는 출근 시간대 일부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과 계산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아침에 제대로 씻지 못하고 출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작전서운동 주민 신모(33)씨는 "수돗물 공급이 끊겨 아침에 물도 마시지 못하고 씻지도 못한 채 출근했다"며 "아이들도 씻지 못하고 등교해야 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북부수도사업소 측은 수돗물 속 유충을 제거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소화전으로 수돗물을 대량으로 방류하면서 관로 내 수압이 낮아져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는 인천 지역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계속해 유충이 발견되자 관로 내 이물질 제거작업과 소화전 방류 등으로 1천439곳에서 수돗물 1천574t을 흘려보냈다.

 

북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방류 중인 소화전을 모두 잠그도록 조치했다"며 "정확한 단수 가구나 민원 건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