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과 G80의 미국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가을로 연기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548426452_7aed76.png)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SUV GV80과 세단 G80의 미국 시장 판매를 올해 가을로 연기했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적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생산지연 여파로 제네시스 GV80, G80의 미국판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제네시스 GV80은 미국에서 사전예약 대수 1만1천대를 넘어섰으며 한 G80도 1600대가 사전 예약됐다.
제네시스 GV80과 G80의 가격은 5만 달러(약 6천만원)~ 7만 달러(약 8천400만원)에 판매된다.
업계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공장 가동률 축소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구매 수요가 줄어들었다”라며 “이 때문에 발생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