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제네시스 GV80·G80 출시 연기…이유는?

2020.07.24 09:29:59 5면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SUV GV80과 세단 G80의 미국 시장 판매를 올해 가을로 연기했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적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생산지연 여파로 제네시스 GV80, G80의 미국판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제네시스 GV80은 미국에서 사전예약 대수 1만1천대를 넘어섰으며 한 G80도 1600대가 사전 예약됐다.

 

제네시스 GV80과 G80의 가격은 5만 달러(약 6천만원)~ 7만 달러(약 8천400만원)에 판매된다.

 

업계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공장 가동률 축소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구매 수요가 줄어들었다”라며 “이 때문에 발생한 생산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