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원)는 올해 진행 중인 마을의제사업 중 하나인 ‘산책길 길라잡이’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책길 길라잡이는 남동문화근린공원을 시작으로 경신마을,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등지로 이어지는 오솔길에 길안내 표지판과 안내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마을 둘레길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 주민자치회는 자치센터 기금과 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교부받은 보조금을 활용해 경신상로와 성마달로 갈림길에 길안내 표지판 4개, 둘레길 안내도 1개를 제작·설치했다.
이상원 구월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남동구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벌여온 마을의제사업을 잘 마무리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